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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에술의전당, 제6회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 개최

- 내달 8일, 경주예술의전당, 총 400여 명 9개교 참가, 경쟁 아닌 축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14일
↑↑ 2018경주합창_용황초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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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주)와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의 여섯 번째 축제가 내달 8일 경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관내 9개교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출연해 문화예술에 대한 숨겨진 잠재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018년까지 6회를 맞은 지역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상을 하는 합창대회가 아닌 축제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경쟁 없이 예술을 생활문화로 즐기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지역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성장한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5회 이후 제한이 많았던 재능기부에서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하였다.

올해는 경주시립합창단을 필두로 지역사회에서 검증된 예술인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였으며 10여 회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형태로 진행됐다.

예술을 통한 공동체 교육을 통해 경주판 ‘엘시스테마’로도 불리는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올해 관내 초등학교 9개 팀이 참가를 하게 됐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2천여 명의 다양한 관객이 경주예술의전당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공연 마니아층을 벗어나 어린이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공연장으로 이끌어 지역과 문화예술의 매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주어린이합창페스티벌은 감포초, 경주초, 금장초, 동방초, 신라초, 유림초, 용강초, 용황초, 황성초가 참여하며 오는 12월 8일 오후 1시와 5시까지 총 2부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예술의전당(www.gjartcenter.kr / 1588-4925) 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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