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2회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13일
| | | ↑↑ 제2회 경주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지난 11일 흥무초등학교 강당에서 ‘제2회 경주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가 11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주여성 등 관내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가 외국인주민에게 한국어 학습을 통한 자신감을 키워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서로 소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심사를 거친 후 선발된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중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7개 국적의 13개 팀이 ‘내 마음속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경연 전후에 경주중국인한마음협의회에서 준비한 전통춤과 고려인마을센터의 동화연극 등 다양한 초청공연이 이어져 관객들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더했다.
대회 수상자는 일반부에서는 러시아 아바즈씨와 학생부에서는 카자흐스탄 아나스타샤 학생이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신라시대의 경주는 외국의 여러 나라와 교역의 중심지였다는 점을 볼 때, 외국인들의 정착을 지원해 미래 발전을 위한 또 다른 활력소로 삼아야 된다.”며 “시에서도 정착한 외국인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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