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꿈을 향한 동행!! 청소년 멘토링 체험활동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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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멘토링 체험활동 꿈을 향한 통행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3일 경주 밀레니엄VR에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멘토-멘티를 대상으로 하반기 멘토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멘토-멘티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총 17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체험 활동인 신나고 짜릿한 VR체험을 하며 멘토-멘티 간 오감만족 행복한 추억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사업’은 개인, 학교생활, 가정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상담자원봉사자가 멘토-멘티 1:1 결연을 맺어 8개월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개인상담, 문화지원, 학습지원 및 생활관리 지원 등 상담서비스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명의 멘토-멘티가 결연을 하여 4월부터 8개월간 월 3회 이상의 대면상담과 월 1회 전화 상담을 통한 1:1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동안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fun! fun! 보드게임’ 이라는 주제로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위기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고, 이번 하반기 체험활동을 통해 11월 종결을 준비할 수 있는 멘토-멘티 간 추억의 시간을 가지게 했다.

이승렬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앞으로도 정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가정과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