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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07일
↑↑ 지역사회보장협의 독거노인 집수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6~7일 양일간 지역에 거주하는 82세 독거세대 어르신의 겨울 준비를 위한 집수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청각장애가 있는 고령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가족이 없어 노후된 주택 수리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으로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노후된 주택의 집수리가 진행됐다.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수리수리마수리’ 사업을 통해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하고,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겨울철 전기장판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있는 노후된 주택의 전기공사와 도배공사가 이뤄졌다.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촘촘복지단'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자발적 민·관 협력 복지 네트워크 조직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집수리사업인 ‘수리수리마수리’와 오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행복바라지’ 등 특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영철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가장 먼저 이웃과 함께하며 행복한 안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철화 민원복지과장은 본업도 바쁜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동절기 대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지원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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