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경산지역 취약계층 자녀 43명을 초청하여 지난 3일 경주문화 투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의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GTC와 함께! 해피투어” 행사에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이 적은 다문화. 조손. 한부모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의 친밀감 증진 및 가족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경주국립박물관 방문하여 천년 고도의 숨결이 깃든 경주의 신라문화와 역사에 대해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자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스스로 상상한 것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보기도 하며, 아이들이 부모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놀이공원인 경주월드를 방문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활동과 현장학습이 실질적으로 부족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식견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가정의 행복 도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공사 업(業)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인 만큼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향후에도 경북도내 23개시․군을 대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예정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