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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 경주공연 취소

- 티켓금액의 110% 환불 결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31일
↑↑ 뮤지컬 바넘 환불안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은 지난 29일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의 제작사 ㈜킹앤아이컴퍼니(대표 최민호)로부터 회사 경영난으로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 경주공연이 이행불가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고 부득이 하게 경주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재단은 예매 후 기다려준 관객들에게 최대한 신속히 알려 불편을 덜어 드리고자 30일부터 환불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작사의 일방적인 통보인 만큼 소비자기본법 제16조 제1항 및 제2항, 동법 시행령 제8조 제2항 및 제3항(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한 공정거래위원회고시 제2018-2호에 의거 총 티켓금액의 110%를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10%의 보상금에 대해서는 제작사에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 할 예정이며, 빠른 보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 하겠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자들에게는 현재 경주문화재단에서 개별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티켓 환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킹앤아이컴퍼니는 2014년 설립된 공연기획/제작사로서 창작뮤지컬 “더 언더 독”, 라이선스 뮤지컬 “꽃보다 남자”, “올슉업”을 제작했으며, 2018년 10주년기념 뮤지컬 “삼총사”, 창작뮤지컬 “도그 파이트”, “바넘 : 위대한 쇼맨”, “아이언 마스크”를 제작했다.

2016년 4월 “에릭남 & 빌리어코스티콘서트”, 6월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9월 “더 몬스터 콘서트”, “어반 뮤직페스티벌”을 2016년, 2017년 진행했으며, “라임트리페스티벌”, “더 뮤지컬 페스티벌_인 갤럭시” 등 다양한 콘텐츠사업을 제작한 회사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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