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난 26일 월성본부 읍천사택 복지관에서 동경주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에너지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 꿈나무들의 잔치라는 타이틀로 지역의 초등학생에게 과학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과학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인근지역 감포. 나산. 양남. 양북 초등학교 4.5.6학년 210명 및 교직원을 초청해 2시간에 걸쳐 시행된 퀴즈대회에서 학생들은 골든벨 장학금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치면서도 초청된 전문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로 응원전과 개인기를 펼치는 등 다양한 끼를 보여줬다.
학생을 인솔해온 나산초등학교 교직원은 “월성본부에서 시행한 이번 퀴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과학 공부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면서 “골든벨 장학금 외에도 참가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상품 준비 등 행사를 진행한 월성원전에 감사하고 해마다 지속적으로 시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도전!에너지 골든벨”을 제창하며 “오늘 행사에 참여 학생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고 이중에서 우리나라 과학 분야의 동량재를 발굴하여 아인슈타인과 같은 대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