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미혼남녀 짝 찾기 `알콩달콩 커플매칭` 행사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29일
| | | ↑↑ 미혼남녀 알콩달콩 커플매칭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지난 27일 보문단지 내 우양미술관에서 결혼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8 알콩달콩 커플매칭’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경주시에 주소를 둔 직장 미혼남녀 참가자들은 미술관 내 포토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고, 내 마음을 받아줘, 커플 자유미팅 등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저출산 문제 극복을 목표로 출범한 순수 시민운동단체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경주시지부(지부장 이정희) 회원들이 커플매니저로 나서 행사가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정희 지부장은 “우리 사회가 결혼과 출산,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우호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과 캠페인을 통한 인식 전환 운동에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행사 참여자들의 의견을 모은 설문 조사를 통해, 앞으로 보다 내실있게 행사 추진하고, 중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고, 결혼 친화 분위기속에서 안정적인 정주화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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