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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아기 흑백모빌 만들기` 교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29일
↑↑ 우리아기 첫 선물 흑백모빌만들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9일과 26일 두 차례 다목적실에서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아기 흑백모빌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아기 흑백모빌 만들기’는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 일환으로 예비엄마가 뱃속의 태아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태어날 아기를 위해 손수 정성껏 첫 선물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태어나면서 망막기능이 완벽하지 않아 흑백의 흐릿한 형태만 알아 볼 수 있는 신생아들에게 흑백모빌은 흑백의 자극을 통하여 시각을 발달시키고, 흔들리는 모빌을 바라보며 눈의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통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바느질 하는 것이 서툴고 어렵지만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흑백모빌을 손수 준비하는 시간이 매우 뜻 깊고 행복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건강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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