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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재난취약계층 맞춤형 119어르신폰 보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26일
↑↑ 경주소방서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간편한 신고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어르신폰’을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70세 이상 독거노인 중 중증장애인, 거동 불편자, 고령자 등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된 81명의 어르신에게 내달 24일까지 ‘119어르신폰’을 보급. 설치할 계획이다.

119어르신폰은 독거노인 등 재난 인지와 대응능력이 일반인보다 부족한 사회적 약자 계층에 간편하고 특화된 신고 서비스를 제공해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취약계층에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설치보급 되며, 재난발생시 어르신들이 미리 입력된 단축버튼을 누르면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유형별로 자동으로 119 신고 후 음성멘트가 반복 송출되고, 신고 접수 시 수혜자의 병력, 주소 등이 자동 표출돼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안태현 서장은 “이번 맞춤형 119어르신폰 보급·설치로 독거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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