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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우리아기 애착인형 만들기’ 교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25일
↑↑ 보건소 다움화임산부 대상 우리아기 애착인형 만들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는 지난 17일과 24일 이틀간 다목적실에서 다문화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아기 애착인형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우리아기 애착인형 만들기’는 예비엄마가 태아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아기를 위해 정성껏 첫 선물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의 다문화 임산부들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교 문화가 낯선 다문화 여성에게 태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 주고, 임신과 출산 관련정보를 제공하여 임신시기를 안정적으로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바느질이 태아에게 좋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서툴고 어렵지만 태어날 아기에게 애착인형을 만들어줄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 임산부를 위한 다양하고, 뜻 깊은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여, 다문화 가정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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