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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한 국밥의 계절!! 경주시 용강동 ˝그 옛날 한우 가마솥 국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22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가난에 허덕이며 살아오던 지난 70년대는 쇠고기국밥도 먹을 수 있는 날은 손꼽아도 셀 수 있는 정도였다.

어머니께서 특별한 장날 가족의 한 끼 해결을 위해 쇠고기를 사 오셔서 가마솥에 무. 대파 등 갖은양념을 넣어 푹 끓여 주시던 쇠고기국밥의 그 맛은 천하에 부러울 것이 없는 최고의 맛이었다.

그러나 그때 그 시절 어머니께서 끓여 주시던 국밥의 그 맛은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그런데 그 진한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게 하는 쇠고기국밥집이 경주시 양정로 306 상에 성업 중에 있다.

ⓒ CBN뉴스 - 경주
경주시보건소 사거리 농협 옆에 위치한 "그 옛날 한우 가마솥 국밥"은 그야말로 최고의 쇠고기국밥 맛을 자랑한다.

"그 옛날 한우 가마솥 국밥"은 세련된 실내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아늑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또한 국내산 한우 상등육만으로 대형 가마솥에 직접 국을 끓여 옛맛 그대로 신선함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맛으로 보답한다.

부재료도 신선함이 가득한 국내산 쌀, 무, 대파 등을 매일 공수받아 주인이 직접 수작업을 통해 재료를 준비해 더욱 맛있고 깔끔한 국밥으로 변신한다.

가격은 국밥 8000원, 석쇠불고기 10,000원이며 세트 메뉴도 준비돼 있으며 개인이든 단체든 예약을 기다리고 있다. (예약전화 054-749-4916)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은 휴무다.

신현태 조리장은 "고객이 맛에 만족할 수 있도록 국내산 재료만 엄선하여 정성껏 준비해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보람을 느낀다"라며 "한번 찾아 주시면 더 맛있는 국밥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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