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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고령 보훈가구 방역 서비스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8일
↑↑ 고령 보훈가족 방역 서비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17일 영천지역에 거주하는 고령 보훈가족 9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살균, 살충 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직원과 봉사단, 보훈청 직원들이 함께 팀을 이뤄 낡은 농가주택에 홀로 거주하거나 노인부부세대만 살고 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집 안팎 구석구석 청소하고 방역작업을 실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거에서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에서는 준비한 어르신들의 상비약 중 하나인 파스상자를 전달했다.

방역 청소서비스를 받으신 홍00 어르신은 “집이 오래되고 낡아 노인들만 살고 있는 집에 이렇게 시간내서 구석구석 청소와 소독을 해 주어 한결 깨끗한 환경에서 살게되어 기쁘다"라며 "파스는 노인네들에게 상비약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대훈 지청장은 “주로 농가주택에 노인분들만 사시는 지역이라 어르신들이 직접 구석구석 대청소 및 방역을 실시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시간을 내서 보훈가족분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적극 참여해 주신 건강관리협회 직원과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고령 복합질환 참전유공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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