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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영덕군 태풍 피해 주민돕기 성금 1천1백만원 전달

- 1,600여 전직원 자발적 모금으로 1,100만원 마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5일
↑↑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이 12일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태풍 피해주민을 돕기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100여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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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제영 기자] 경북 경주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12일 지난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천1백만원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2년 전 지진 발생시 조기에 복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주위에서 도와준 힘이 컸다고 생각한 1,600여 전직원들이 태풍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뤄졌다.

이날 성금 전달을 위해 영덕군청을 직접 방문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덕은 동해안 5개시군 행정협의회를 같이 하는 이웃사촌으로서 어렵고 힘든 일은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영덕군의 피해복구가 조속히 완료되어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태풍 콩레이로 적지 않은 비가 내리고 국도 사면 붕괴 등 피해가 있었지만 인명피해가 없음을 안도하면서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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