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빅데이터·응용통계학전공 장학금 수여식 개최
- 통계사랑장학, 우현장학 등 7명에게 1천1백만원 장학금 지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2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빅데이터·응용통계학전공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교내 백주년 기념관 화백홀에서 통계사랑장학과 우현장학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빅데이터·응용통계학전공 재학생 중 불심이 돈독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 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통계사랑장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 우현장학생 3명에게 각 3백만 원씩 총 1천1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통계사랑 장학금은 지난 2011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익명의 기부자가 응용통계학과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한 5000만원을 종자돈으로 졸업생과 학부모의 기부를 더해 조성된 장학금으로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우현장학은 심규박 교수의 지인이자 울산지역 기업인인 (주)일신테크 심규훈 대표이사와 명지계전 이상근 대표이사가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 공동으로 5억원을 출자해 만든 (재)우현장학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이다.
재단은 매년 울산지역 중·고등학교에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해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빅데이터·응용통계학전공 재학생 3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빅데이터·응용통계학전공 교수님들은 제자와 학과에 대한 사랑이 높은 걸로 알려져 있다”며 “특히 오늘 이 장학금은 교수님들의 노력과 학과 발전을 바라는 동문과 지역민들의 소중한 기부를 통해 조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심규박 동국대 ICT·빅데이터학부 교수는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기부자들은 배푸는 삶을 실천하시는 분들”이라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사회에 나가서 여러분이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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