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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경주경찰서 `현충시설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1일
↑↑ 현충시설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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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과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11일(목) 오전 10시 30분 경주경찰서 서장실에서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인 '故 이기태 경감 흉상'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故 이기태 경감 흉상'은 지난 2015년 10월 21일 오전 10시 30분경 경찰 창설 70주년 경찰의 날에 동해남부선 철로에 누워있던 장애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열차가 달려오는 긴박한 상황에도 자신의 안위는 돌보지 않은 채 마지막 순간까지 구조의 손을 놓지 않고 열차와 충돌하여 순직하신 故 이기태 경감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 5월 건립되었고,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7년 11월에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故 이기태 경감 흉상'을 활용하여 지역민뿐만 아니라 경주를 방문하는 모든 국민들이 故 이기태 경감의 희생정신을 본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현충시설 관리, 숭고한 희생 정신 계승을 위한 추모행사 협력, 효율적 활용을 위한 홍보활동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훈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인 '故 이기태 경감 흉상'에 대해 서장님을 비롯한 경주경찰서 전 직원들이 적극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이기태 경감님의 숭고한 뜻이 영원히 기억되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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