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신경주역세권, 고천(古川)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 ‘본격 추진’
-2014년 실시설계비로 국비 4억원 배정 통보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26일
| | | | ↑↑ 정수성(경북경주) 국회의원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고천지구 하천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신경주역 역세권정비와 양성자가속기 산업단지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 산업통상자원위)은 고천지구 하천정비사업에 대해 국토부로부터 국비 4억원을 배정하겠다는 사전통보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지방비 4억원(도비 1.2억원, 시비 2.8억원)이 더해져 총 사업비 8억원이 기본 및 실시설계에 투입될 예정이다.
고천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은 KTX 신경주역세권 및 양성자 가속기 배후산업단지의 효율적 개발을 위한 하천개수와 국제 관광도시 관문의 경관 개선은 물론, 신경주역세권 인근 지역의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고천지구 정비사업은 신규사업으로 그 동안 우선순위에 밀려 사업추진이 어려웠지만, 정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에 적극 건의하여 관철시켰다는 후문이다.
정 의원은 “역세권 정비는 지방정부나 국가의 대폭적인 지지가 필요한 사업이지만, 국비나 시도비 지원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지금이라도 사업비가 배정되어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신경주역세권 개발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예산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천지구 하천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196억원(국비 98억원, 지방비 98억원)으로 경주시 건천읍에서 광명동에 이르는 3.8km의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4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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