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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에콰도르의 유네스코 역사도시 쿠엥카에서 자매결연 제안

- 에스터 쿠에스타 에콰도르 국회 외교위원장, 쿠엥카 시장 친서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9일
↑↑ 에스터 쿠에스타 에콰도르 국회 외교위원장(왼쪽 네번째이 19일 주낙영 경주시장(오른쪽 세번째)에게 쿠엥카 시장의 자매결연 의사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그림자가 사라지는 세계의 중심, 적도의 땅 에콰도르에서 머나먼 경주로 한 장의 친서가 전달됐다.

경주시는 19일 에스터 쿠에스타 에콰도르 국회 외교위원장이 주낙영 경주시장을 직접 만나 쿠엥카 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스더 쿠에스타 외교위원장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의회분야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방한해, 부친의 고향이기도한 쿠엥카시와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시와의 자매결연 의사를 제안했다.

에콰도르의 아테네(Atenas del Ecuador)라 불리는 쿠엥카시는 구시가지의 건축물 전체가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에콰도르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멀리 쿠엥카시에서 우리시와 우호적 교류에 관심을 표명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위원장의 경주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우호협력관계가 깊어지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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