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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2018 New-Start 상담원 역량강화 연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9일
↑↑ 2018 New-Start 상담원 역량강화 연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 Wee센터에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New-Start 상담원 및 Wee센터 관계자 25명을 대상으로 상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업중단 청소년의 감정코칭과 자아존중감 향상’이라는 주제로 상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심리상담센터 강용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업중단 청소년의 가족 및 또래 관계에서의 사회성을 함양하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하여 감정카드, 인지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본 연수를 통해서 New-Start 상담원들의 전문가적 자질을 높여서, 학업중단 학생들의 감정코칭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한 학교복귀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ew-Start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의 학업중단숙려제도를 말하는 것으로, 무단결석, 자퇴 등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있는 곳에 New-Start 상담원이 직접 찾아가서 상담과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학교적응력을 향상시켜 학교복귀를 돕고자 운영되고 있다. New-Start 프로그램은 일 년에 2번 의뢰가 가능하며, 1회 이상 부모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김현동 Wee센터장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은 가족과 사회의 문제 속에서 인정받고 격려 받지 못한 왜곡되고 억압된 감정이 학교라는 체제에서 표현된 것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연수가 New-Start 상담원들의 감정코칭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의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의 학교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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