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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 `골목길 협업 순찰`

-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공동체 치안 인프라 구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9일
↑↑ 경주서 성건파출소 협업 순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공동체 참여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18일(화) 오후 8시 경주시 성건동 여성안심구역 및 외국인밀집지역에서 경찰을 비롯해 성건자율방범대, 외국인자율방범대, 시니어치안봉사대, 동국지킴이(동국대학교 학생), 1365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건동 원룸 및 외국인 밀집지역 골목길 협업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골목길 합동순찰은 성건동 유흥가 및 여성안심귀갓길, 경주여고 후문 일대 외국인밀집지역, 북부시장과 석장동 동국대 주변 원룸밀집지역 등 성건동과 석장동의 골목길 구석구석을 순찰하는 한편, 가로등이나 방범용 CCTV 등 각종 시설물들을 점검하는 등 범죄예방진단을 병행하여 시민들이 느끼는 범죄취약요인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지속적인 외국인 유입과 대학교 개학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제거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와 어두운 골목길의 가로등 개선 등의 방범시설 구축 및 112순찰활동 강화 등을 주문했으며 지역의 사회안전망 구축 및 범죄예방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구성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협업치안이 중요하다며 협업단체와의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배기환 경찰서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효과적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한 치안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하며, 협업 단체 여러분들의 적극적 동참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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