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 추석맞이 전통문화 공연
- 경주시, (재)경주문화재단의 추석맞이 전통문화공연 시리즈 “추석60분” - - 지역 국악인, 연극인, 무용인들과 함께 교촌한옥마을, 첨성대에서 흥겨운 시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9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 마련한 추석맞이 전통문화공연 시리즈 “추석60분”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교촌한옥마을과 첨성대 인근에서 펼쳐진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기존 진행 중인 명품국악공연 “경주국악여행’과 창작마당극 “신라오기”를 추석 연휴기간에 집중 편성하여, 시민과 귀향객들에게 우리의 멋과 흥을 선사할 전망이다.
먼저 “경주국악여행”은 24일(월) 저녁 7시 첨성대에서 가람예술단과 신라선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5일(화) 오후 3시 교촌한옥마을에서 신라천년예술단과 신라소리연희단, 저녁 7시 첨성대에서 정순임민속예술단 세천향, 현무용단, 신라향가 박덕화정가보존회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경주국악여행은 관내 9개 국악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상설공연으로서 판소리. 향가. 민요. 부채춤. 실내악. 사물놀이 등 악(樂). 가(歌). 무(舞)가 어우러진 경주의 대표적인 야외 국악공연이다.
또한 “신라오기(新羅五伎)”는 26일(수) 오후 1시와 3시 교촌한옥마을에서 전통연희극단 두두리, 너울무용단 등 지역의 국악. 연극. 무용인들이 출연하는 창작극으로 펼쳐진다. 신라오기는 최치원 선생의 향악잡영(鄕樂雜詠)에 나오는 신라시대 다섯 가지 놀이를 해학으로 풀어낸 마당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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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통문화공연 시리즈 “추석60분”은 “경주의 지역 예술인들이 만들어낸 숨겨진 명품전통공연을 찾아본다” 란 컨셉으로 작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특히 전통시장 이용 및 특산품 구매를 장려하고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1만원권)을 관객 60분(명)에게 제공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만의 고풍스러운 명소와 우리만의 흥이 잘 어우러진 명품전통공연으로 온 가족에게 즐거운 추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고, 아울러 명절연휴에도 함께 해준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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