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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곡면, 시민 휴식공간 금장둔치 가을꽃으로 물들다!

- 현곡 자연보호협의회, 둔치 500m 구간 다양한 화분에 메리골드 등 가을 꽃 식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4일
↑↑ 금장둔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현곡면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인 금장둔치 일대 500m 구간에 항아리 화분 등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가을꽃을 식재했다.

10일 아침 일찍부터 현곡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만도)와 면 직원 등 35여명이 참여하여 형산강변 쪽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사이에 상토 200포, 원예용 두엄 20포, 항아리 화분 60개, 가로등걸이용 화분 22개 등 총 80여개의 화분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가을꽃 3,000여 포기를 심었다.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현곡 만들기에 솔선 참여하여 화분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 마무리 장식하였으며, 면 직원들은 꽃 식재와 함께 차량을 이용하여 화분에 물을 주고 원예용 상토 작업을 했다.

특히 가로등 걸이용 화분에는 성장하면 아래로 처지는 웨이버 페츄니아를 식재하여 가로등 야경과 어우러지면 금장둔치의 새로운 볼거리로 기대된다.

꽃을 식재하는 과정에 산책하는 시민들은 금장둔치가 운동시설에다 꽃 단지가 만들어지면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나겠다며 격려를 보냈다.

박순갑 면장은 “아침 일찍 아름다운 금장둔치 가꾸기에 비지땀을 흘린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꽃 관리, 물주기, 상토 보충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금장둔치의 새로운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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