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경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2차 협의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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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경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2차 협의회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13일(목) 경주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선 2018학년도 1학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지원 활동을 점검하고, 2학기 인권보호 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인권 침해 고위험군 장애학생인 “더봄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 시간을 가졌다.

2018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담당 장학사, 상담교사, 특수교사 2명, 학교관리자 2명, 경주다움상담센터장,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 시청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담당 2명, 경주시장애인부모회 지부장 등 각 분야 전문 인력 12명을 위원으로 위촉돼 정기현장지원과 특별지원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 1학기 동안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선 특수학교 1개교를 포함해 16개의 학교에 대한 정기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정기지원을 통해 일반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의 인권실태를 점검하고, 인권침해 예방과 우수사례 발굴-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 동시에 교사와 학부모 상담을 제공하고, 특정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경주교육지원청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경주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강화를 통해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인권 침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며, 모든 학생이 장애 인권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갖고 각자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