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찾아가는 상담학교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김현동)는 지난 10일(월)부터 오는 14일(금)까지 신학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학교폭력과 위기 상황 예방을 목적으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직접 학교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상담학교’을 운영하고 있다
. 위 프로그램은 Wee센터 내방이 어려운 외곽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4개교 2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상담학교’는 학생들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자기를 이해할 수 있는네 가지 코너로 운영이 된다. ‘O,X퀴즈’코너에서는 퀴즈를 통해 학교폭력. 자살예방. 성폭력. 게임과몰입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방법을 습득한다.
‘심리검사’코너에서는 자아탄력성 검사를 통해서 스트레스 대처력을 점검하고, 위기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한다. ‘나쁜기억 지우개’코너에서는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해소하고, 상담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상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책갈피’코너에서는 고마운 사람을 떠올림으로써 학생들의 지지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메모보드와 스티커보드, 문장완성검사 게임을 통해 자신의 꿈과 장점, 소망, 무의식적인 동기에 대해서 표현해보고, 자기와 주변 친구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Wee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도우며, 과격한 언행 등의 상호작용에 대해서 중재를 하는 등 학교폭력을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교육지원청 김현동 Wee센터장은 “상담주간을 통해 아동·청소년기 때 겪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지원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Wee센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입력 : 2018년 09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