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자두 반 살구 반 ‘플럼코트’ 재배 교육생 모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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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플럼코트 재배 교육생 모집(과일사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플럼코트에 관심이 많은 신규농업인과 작목전환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플럼코트 21일까지 재배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플럼코트(plumcot)는 자두와 살구를 교잡해 만든 새로운 과종으로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로 이름 붙여진 과일이며 외관은 과피에 미세한 털이 있어 살구와 유사하게 보이나 유전적으로 자두가 50%, 살구가 50% 섞여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자두와 살구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베타카로틴과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속성으로 2011년에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후 2018년 현재 신규 유망 대체작목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히 재배 중에 있다.

재배교육은 10월 8일부터 농업인회관(용강동)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10월 12일에는 전남 나주에 재배농장 견학과 전지·전정 시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는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27일 교육대상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054-779-8690)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