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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곡 태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 주민설명회 통해 사업 추진현황 및 주민 의견 수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2일
↑↑ 현곡 태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12일 현곡면 무과리 주민복지회관에서 래태2리 및 무과리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태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태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암천 2.9km 전 구간에 대해 하천정비를 하고, 교량 5개소를 개량 및 재가설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이 투입되어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과거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현곡면 태암천 주변 피해예방사업 추진의 필요성, 향후 사업추진 상황과 설계 방향, 편입 토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의미와 내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들어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앞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없도록 최선의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태암지구 외에도 현곡 소현천, 건천 고천, 외동 동천, 서면 대종천, 양북 대종천 등 지속적인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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