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정보고 배드민턴 경북대표 됐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김도현)가 지난 9일 경북 김천여고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18 경북 학교 스포츠 클럽 배드민턴 대회’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정보고는 각 지역 교육청별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포항 동지고, 포항 중앙고, 영천 영동고와 예선 리그를 거쳤고 결승 토너머트 4강전에서 안동 하이텍고를 이기고 결승에서 다시 맞붙은 포항 중앙고를 2대 1로 물리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3학년의 임동재, 최진환 조와 2학년 서준원, 서정우 조는 전승을 기록하는 월등한 기량을 뽐냈다. 이에 따라 경주정보고는 2017년에 이어 두 해 연속 전국대회에 경상북도대표로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학교 스포츠를 통한 전인적 성장의 모토를 적극 실천하고자 경주정보고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주간의 학교 수업에 충실하게 임하고, 토요일에는 학교 체육관에서 토요 스포츠 데이를 운영하여 실력 향상을 도모 했다.
배드민턴부 3학년 임동재 학생은 “그 동안 열심히 했던 노력의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기량을 더 갈고 닦아 전국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정보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로 배드민턴부, 야구부, 댄스부 등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