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에너지공학전공 실습 모습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에너지공학전공과 간호학과가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 이공계 학과 평가 주요지표에서 전국 10위권 내외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중앙일보가 실시한 이번 4년제 대학 이공계 학과 평가는 전국 주요 63개 대학의 학과를 대상으로 교수 연구역량 및 여건 부문 6개 지표, 학생 교육여건 및 성과 부문 6개 지표 등 2개 부문 12개 지표의 값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에너지공학전공은 전임교원 1인당 자체연구비 6위, 학생 1인당 등록금 대비 장학금 9위, 졸업생 유지 취업률 9위, 전임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 10위, 졸업생 순수 취업률 11위 를 기록했다.
| | | ↑↑ 동국대 간호학과 실습 모습 | ⓒ CBN뉴스 - 경주 | |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는 국내논문 피인용 6위, 학생 1인당 등록금 대비 장학금 7위, 국제논문 피인용 11위를 기록했다.
문태수 동국대 경주캠퍼스 기획처장은 “최근 교육부에서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중앙일보 이공계 학과평가에서도 주요 지표가 전국 10위권 내외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과 교수 연구에 대한 꾸준한 지원으로 대학과 학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는 1997년 경북 최초의 4년제 간호학과로 개설되어 200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015년까지 간호사 국가시험 15년 연속 전원합격이라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의료원 산하 일산병원과 경주병원에서의 우수한 교육 및 실습 환경으로 수준 높은 간호 인력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에너지공학전공은 2008년 3월 에너지환경시스템공학부로 출발하였으며 원자력 ·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을 거쳐 2019학년도부터 창의융합공학부 에너지공학전공으로 학제가 개편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원자력 관련기업이 위치한 경주라는 뛰어난 입지조건과 교육부, 경상북도, 경주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원자력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4~2016년까지 경북도가 추진 중인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사업 1, 2단계에 선정돼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데 이어 2017~2019년까지 3단계 사업에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