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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 대전 거주자 이한응 씨 `사랑의 나눔` 실천

- 최부자집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감명 받아 기부 실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1일
↑↑ 대전에 거주하는 이한응님의 이웃돕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남동에서는 지난 7일 특별한 기부가 있었다.

대전에 거주하는 이한응 씨가 황남동주민센터를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김 30박스를 기탁한 것이다.

이한응 씨(41세, 투자전문가)는 2010년 대전의 가장 어려운 동네의 동사무소에 1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실천가이다.

이한응 씨는 “3년 전 경주에 여행을 왔다가 최부자집의 6훈에 감명을 받았고 이번에 경주에 다시 들르면서 경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정주용 황남동장은 “이한응 씨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각박해진 현대 사회에 나눔의 미덕을 보여줘 소외계층이 없는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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