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점룡)는 지난 5일(수)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또래상담반 및 선도부 학생 20명과 교사 10명이 함께 학생들의 새 학기 적응력 향상을 조력하기 위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공업고등학교 또래상담반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계획하여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예방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만들었고 ‘작은 관심 말 한마디, 토닥토닥’이라는 슬로건이 작성된 홍보품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며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캠페인을 하던 것만 보다가 내가 직접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문구를 선택하고, 나눠줄 홍보물품을 만들어서 캠페인을 해보니 느낌이 남다르다. 부끄럽기도 하면서 새롭고 뿌듯하기도 하다. 앞으로 남은 학기 동안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친구들도 돕고 보람찬 학교생활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학생들의 학교폭력과 학업중단에 대한 인식 제고 뿐 아니라 캠페인을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자존감을 향상시켜준 활동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캠페인은 2018학년도 2학기 학생․학부모 상담주간 중 실시된 활동으로 이번 상담주간은 지난 3일(월)에서 오는 21일(금)까지 3주간 진행되며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5일에 진행했던 캠페인 뿐 아니라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위기대처 및 생명존중교육과 학생․학부모 집중상담, 아로마 향초만들기 및 걱정인형 만들기 코너를 운영하는 Wee클래스 OPEN DAY 등 다양한 활동들로 이뤄진다. |
입력 : 2018년 09월 0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