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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여름견학

-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의회 견학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3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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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지난달 30일(목), 2018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여름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여름견학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인 경상북도의 정책 및 행정의 중심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의회 견학으로 진행됐다.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출발, 의성군 조문국 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도청 및 도의회 소재지 안동시에 도착하여 안동댐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한 뒤 경상북도청, 경상북도의회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실시됐다.

2016년 새로이 이전한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의회를 처음 방문한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에서는 이번 견학을 통하여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 들어가 경상북도의회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도의원들은 어떤 절차를 통하여 도정을 살피는지 등을 알게 되었고, 도청에서는 해설사의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경상북도의 역사, 행정구역, 전통과 문화, 앞으로 나아갈 길 등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1년 3월 개강하여 올해로 8년째 진행 중인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장애인 복지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를 계획하여 장애인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가지며,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내에서 의무와 역할을 가지고 통합사회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2학기 일정이 진행 중인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 및 9월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의 삼림욕 체험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졸업여행,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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