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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디딤돌봉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3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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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디딤돌봉사회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구를 추천 받아 장애인의 욕구를 파악 후 주거환경개선 나눔 행사가 8월 26일 일요일 비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됐다.

강동면 소재 안모씨의 가정은 중증독거로 거동이 불편해 형광등을 앉아서 전자식 스위치 리모컨으로 작동을 해야하는데 십여년 전에 지원을 받아 지금은 사용이 불가능해 불편을 호소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노후된 전등교체, 장판, 도배, 대청소등 열악한 생활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변화시켰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병기(센터장)은 “궂은 날씨에 휴일도 반납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장애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디딤돌 회원 분들께 마음을 전했다.

박병철 디딤돌봉사회장은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집수리 전문가 재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취약계층의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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