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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한수원 문화후원사업` 지역의 공연 문화의 새 지평을 열다!!

- 협약 2주년 맞아, 총 공연시간 100여 시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1일
↑↑ 한수원문화후원사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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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재단이 함께하는 ‘한수원 문화후원사업’이 올해로 협약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6년 8월에 시작한 한수원 문화후원사업은 지금까지 39,471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5,000명의 문화소외계층과 경주지역의 공연단체, 신진예술가와 같은 지역예술인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경주문화재단은 공연 후 설문조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높아진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부터 국립발레단 ‘지젤’, 조수미 등의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대형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만족도 조사 결과 서울 및 광역권에서 볼 수 있는 대형 공연을 대부분 시민이 원하고 있으며 (*첨부 참조) 이에 경주문화재단은 지역민의 수요에 맞추어 ‘한수원 프리미어 콘서트’를 통해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95%가 공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한수원 문화후원사업 이후 경주예술의전당의 온라인 회원 수는 2015년 대비 3배로 증가했다. 이어 경주시민 7명 중 1명꼴로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나타나 경주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매회 티켓오픈 당시 인터파크 상위에 랭크되며 지역문예회관으로는 이례적인 95%의 매진율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의 대형공연에 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지역예술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진행하고 있다. 지역예술인과 협업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부터 멘토링비 지원을 통한 어린이합창페스티벌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 지역의 문화매개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앞으로도 지역예술인과 함께 다양한 협업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 문화후원사업의 일환인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과 ‘한수원 프리미어콘서트’의 경우 객석의 10%를 문화소외계층에 제공하고 있으며, 경주 시민 또는 경주 소재 직장인, 재학생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가능하다. 한수원 문화후원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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