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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고 ˝3학년 언니들 꽃길만 걷게 해주세요˝

- 고3 선배를 위한 1, 2학년 후배들의 ‘수능 대박 기원’ 이벤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30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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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2018 대입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지난 24일(금) 오후 4시 경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고3 학생들의 수능 준비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3년 동안 고생하며 실력을 쌓아온 수험생들을 위해 후배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1, 2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제작한 ‘수능 대박 기원’ 동영상을 시청했고 모두가 하나가 된 응원전을 펼쳤다.

3학년 학생회장 황현진 학생은 “우리를 생각해주는 마음에 감동했으며 더운 날씨에 고생한 후배들에게 매우 고맙다.”며 “후배들의 격려를 받은 만큼 마무리 잘해서 수능을 잘 보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자치회 부학생회장 최아영 학생은 “언니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후배간의 유대감이 더욱 끈끈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우 교장은 고3 학생들에게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마무리를 잘하자는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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