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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취약지역 시민안전대책 점검

- 경주지역 26일 호우경보 발령,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점검회의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6일
↑↑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고온다습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유입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40mm이상의 강한 비로 인해 경주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직원 비상대비태세를 지시하고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에 들러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국소본부장을 비롯한 관련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상황점검회의에는 재해취약지역에 실시간 상황전파, 읍면동과 10개 관련부서 비상근무 실시 점검, 서천둔치 주차차량 이동조치, 외동 모아 하상도로 차량 및 보행자 일시통제, 외동 904번 지방도 공장부지 토사유출 응급복구 상황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 대책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천둔치가 범람할 우려에 대비해 이곳에 추차 된 차량 100여대에 대하여 소유주에게 통보해 이동조치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차량 150여대에 대하여는 견인차량 7대를 동원해 신속하게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주차시켰다.

재난안전대책상황을 보고 받은 주낙영 시장은 “갑작스런 집중 호우로 인명과 시민의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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