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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포항선린대 고령 보훈가족 이미용서비스 `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0일
↑↑ 포항선린대 이미용서비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지난 17일 포항선린대 뷰티디자인과 실습실에서 고령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선린대 이비용서비스는 뷰티디자인과 교수,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조금이나마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2010년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가위와 빗을 들고 재능나눔형태로 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지역에 홀로 거주하고 계시는 고령 보훈가족 어르신 다섯 분을 모시고 커트를 해드리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폭염으로 지쳐 있던 어르신들은 머리를 짧게 잘라 시원하고 산뜻하게 변한 모습에 즐거워하시며 대학 교정을 거닐었다.

김대훈 지청장은 “현재 복권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고령 보훈가족 복지증진 사업와 민간 재능나눔 사업을 긴밀히 연계하여 맞춤형 보훈복지서비스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보훈문화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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