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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울산.포항 시립예술단 하나된 울림 ‘2018 희망 해오름 동맹 대음악회’ 개최

-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협연 -
- 정경화의 건강상의 문제로 불가피하게 클라라 주미 강으로 교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13일
↑↑ 크라라 주미강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울산광역시, 포항시 예술단 연합으로 오는 14일(화), 16일(목), 17일(금) 3일간 각 도시에서 ‘2018 희망 해오름 동맹 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하나된 울림’이란 제목으로 해오름 연합 오케스트라 80인조와 경주, 울산, 포항 세 도시의 시립합창단 15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마에스트로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함께 협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정경화의 건강상의 문제로 불가피하게 클라라 주미 강으로 교체되었다.

이번 무대에 오를 클라라 주미 강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매 시즌 아시아와 유럽을 선도하는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기량을 인정받아 왔다. 그는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만하임 음악학교에 최연소 학생으로 입학하였고 뤼벡에서 자카르 브론 문하에 있었다. 일곱 살에 뉴욕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대학 및 대학원 교육을 졸업했으며 최종적으로 뮌헨 음대(포펜 교수)에서 교육을 마쳤다. 현재 삼성재단의 후원을 받으며 국제적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다.

그 누구도 비할 데 없는 우아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대구콘서트 하우스 그랜드홀을 전석 매진시키며 클래식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와 세 도시의 연합예술단이 합동 공연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오는 14일(화)에는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16일(목)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7일(금)에는 포항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모두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총 공연시간 약 110분으로 초등학생 이상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관련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최 장소에 따라 경주는 경주예술의전당 1588-4925 혹은 경주시립예술단 054-779-6094, 울산은 울산문화예술회관 052-275-9623~8, 포항은 포항시 문화예술과 054-270-548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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