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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펜션화재 소화기 초기진화로 큰 피해 막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2일
↑↑ 펜션화재 소화기 초기진화로 큰 피해 막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52분경 경주시 감포읍 소재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인의 적극적인 화재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인근 주민 박모(남,70세)씨가 맞은편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119에 신고한 뒤 펜션주인에게 알려 펜션 소유자 한모씨(남,66세)가 소화기 및 수돗물로 초기 진화를 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날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4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발생 20여분만인 오후 9시 10분에 완진되었다.

화재원인은 방 벽면에 위치한 통신단자함이 완전히 소실되고 주변으로 연소 확대된 점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요인은 조사 중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소화기 비치와 올바른 사용법 숙지가 초기진화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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