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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 농촌 일손 돕기. 의료봉사 활동 펼쳐

- 경북 청송에서 4일 간 농촌 의료 및 일손 봉사로 자비와 나눔 실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1일
↑↑ 동국대 의과대학 봉사단 단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학장 정용욱)은 지난달 24일부터 4일 간 경북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국대 의대 교수들과 봉사 동아리 ‘히포메서’ 학생 등 40여명이 참가하여 세장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활동, 응급처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담배, 고추, 사과 농사 돕기, 독거노인 방문, 마을 주변 청소 등 다양한 농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동국대 의대 이관 교수를 비롯한 교수들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혈당, 혈압 체크 및 초진을 하면서 교수들의 진료를 지원했다.

동국대 의과대학은 자비와 나눔을 실천한다는 사명으로 1992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농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사활동을 인솔한 동국대 의대 이관 교수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의료인으로서 봉사 정신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26년째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며“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경북지역의 유일한 의과대학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히포메서 회장을 맡고 있는 박진병(의학과 2학년)씨는 “학생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봉사의 참 의미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히포메서는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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