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 여름방학 가족동반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30일
| | | ↑↑ 강의 모습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여름방학 프로그램 '하늘을 나는 말이 있다고?!'를 운영한다.
'하늘을 나는 말이 있다고?!'는 천마총에서 출토된 여러 문화재를 통해 신라의 황금문화를 이해하고, 신라 사람들이 상상했던 동물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천년고도 신라를 찬란하게 수놓았던 금관, 금제 허리띠, 금제 관모 등 황금 문화재와 함께 천마총 이름의 유래가 된 천마문 말다래에 대해 살펴본다.
말다래는 말의 배 아래로 늘어뜨려 진흙이 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데, 천마총 출토품은 곧 하늘을 날아갈 듯 생동감이 느껴지는 천마와 그 주변을 둘러싼 넝쿨꽃무늬가 4가지 색으로 표현된 신라시대 뛰어난 회화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카드보드를 활용한 천마총 VR체험도 할 수 있어 고대 문화와 현대 문명이 융합된 체험교육이 될 것이다. 신나는 여름방학, 시원한 박물관에서 역사적 사고력도 키우고 호기심 넘치는 역사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 museum.go.kr)‘교육. 행사’에서 확인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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