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3 오후 12:14: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북남부보훈지청, 생신 맞은 고령 보훈대상자 위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26일
↑↑ 자료사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지난 25일, 빠듯한 생활로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 가족을 대신하여 생신을 축하해 드리기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생신을 맞으신 저소득 독거 고령 보훈대상자 5가구를 방문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항오천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주무실 수 있도록 인견으로 파자마를 직접 만들어 선물을 준비하였고, 경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두시간 정도에 걸쳐서 직접 만든 빵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신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생신축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지청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며,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참전유공자 변○○(85세)어르신은 "보훈청 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준 것만으로 고마운데,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선물까지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즐거워했다.

김대훈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청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생신 축하 봉사활동은 홀로 생활하고 계신 고령 보훈대상자를 찾아 매월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26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