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3 오후 12:14: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한수원, 경주시 저소득층 1천여 명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

- 만 15∼65세 차상위계층 이하, 재해입원·수술비 지원 및 유족위로금 보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8일
↑↑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우), 주낙영 경주시장(중), 최정규 우체국장(좌)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8일 경주시·경주우체국과 저소득층의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경주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천명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비를 지원키로 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공익보험으로, 1만원으로 1년 동안 재해 입원·수술비, 유족위로금(2천만원)을 보장해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만 15세부터 65세 저소득층 1천명을 발굴해 안내하고, 한수원은 본인부담 보험료 1천만원을 후원하며 우체국에서는 7월부터 보험계약 체결 및 보장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한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에서 추천받은 대상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인근 우체국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1년 경과 후에도 계속 가입을 희망하면 만기 축하금 1만원으로 재가입도 가능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8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