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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청년회, 초복맞아 경로당 방문 인사

- 폭염 속 어르신 안부 뭍고 수박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7일
↑↑ 내남면청년회 초복맞이 경로당 방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내남면청년회(회장 최동우)에서는 지난 16일 초복을 하루 앞두고 면내 경로당 40개소에 수박 80통을 전달했다.

이날 청년회원 20여명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잘 이기고 건강하시라는 의미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복날의 대표적인 음식인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남은 무더위에도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라는 당부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최동우 청년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어르신들이 우리 회원들의 시원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수박을 맛있게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난 4월말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청년들의 각별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남면에서는 마을별 분담직원을 편성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계속되는 폭염으로인한 열사병 예방을 위해 낮시간대 농삿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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