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라벌대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는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하는 ‘2018 1만동아리 리더십 함양 캠프’를 오는 13일~14일 서라벌대학교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경북 관내의 32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02명의 동아리 리더들과 각 학교별 인문사회, 음악, 체육, 봉사분과의 동아리 지도교사와 컨설팅교사단이 참여한다.
캠프의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문제해결 능력 및 창의적 사고력 개발, 인성 및 개인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평생직업교육분야의 교육부 지정 특성화 대학인 서라벌대학교는 이번 캠프 프로그램을 신라천년고도 경주의 지역 문화적 특성과, 새롭게 창출한 대학 특성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구성했다.
인문사회, 문화예술분야 교수진과 서라벌대 치위생과 동아리가 참여하는 축하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리더십함양특강, 몸짓으로 하나되는 세계(‘남북정상회담에서 방탄소년단까지’의 인문사회 토론)특강,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유 악기연주 및 프리 무대공연, 생존수영강습 및 실용댄스,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과 경주개 동경이체험, 자원봉사 행복나눔챌린지 특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경주 도시 야경투어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역사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경상북도 교육청은 학생활동이 중심이 되는 동아리 활성화와 미래지향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동아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동아리와 나’를 주제로 조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우수발표자에게는 경상북도 교육감 표창과 서라벌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의 1만동아리 프로그램은 경북교육 중장기 과제로 선정되어 시도교육청 평가 경상북도교육청 특색과제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 9월 경상북도에 1만개의 학생동아리가 만들어진 이후에는 질적 향상과 동아리 활동 내실화가 추진되고 있다.
서라벌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프 주관을 시작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대학과 연계한 고등학교 동아리 교육이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라벌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2017년 진로교육 유공표창을 수여한바 있으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대학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 승마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인근 고등학교의 반려동물 관련 동아리활동 교육지원을 특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라벌대학교 반려동물연구소는 교육부가 추진중인 고교학점제 시범사업에 2학기 정규교육과정 운영참여를 추진 중에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김유경장학사는 “이번 1만동아리 리더십함양 캠프에는 경상북도 1만 3,300개 동아리 22만명 학생들중에 대표역할을 하는 102명이 참여하게 되었는데, 서라벌대학교에서 기획. 운영하는 이번 캠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대표들이 먼저 변화. 성장하고 이들이 각 학교로 돌아가서 동아리의 변화와 성장을 견인하는 긍정적 전파력이 있을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