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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전통성동시장 주변 도시미관 개선

- 성동시장 남쪽 펜스 및 인도 정비, 노상적치물 제거, 파라솔 정비 등 시민 민원해소 기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04일
↑↑ 다시 찾고 싶은 성동시장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인도정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오동(동장 이동남)에서는 경주역의 관문이자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 내 노후화된 펜스를, 경주 전통한옥을 연상시키는 기와담장 문양과 주요관광지 사진을 넣은 깔끔한 이미지의 펜스로 정비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관광홍보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황오동에서는 성동시장 앞 무질서한 노점상들로 인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유관부서인 도시디자인과와 도로과, 자원순환과와 합동하여 노상적치물 제거, 파라솔 정비, 펜스 정비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노점허용 가이드라인 지정을 통한 보행자인도를 확보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각종 민원해소에 기여했다.

사업 초기에는 오랜 세월동안 지속되어 온 생계형 노점상들의 반발이 거셈에도 불구하고, 경주시의 관문인 성동시장 노점거리의 현 상황에 대한 설명과 꾸준한 설득을 통한 60여 개소의 노점상들의 협조를 얻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동남 황오동장은 “펜스 및 인도 정비로 인한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경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성동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되길 기대하며, 여러 가지 여건상 노점상 정비가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지도점검을 통하여 도시미관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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