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마술사 최현우 공연 `전석 매진` 기록
- 최현우가 선사한 경주공연 내내 환호와 기립박수 이어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04일
| | | ↑↑ 장애인자립센터 단체관람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여섯 번째 시리즈로 선보인 ‘2018 The 최현우 ’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지난달 30일, 이번 달 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양일간 펼쳐진 공연은 마술사 최현우의 20년간 마술노하우를 집대성한 공연으로, 무대 위 최현우에게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한 관객들은 그의 마법 같은 트릭에 연신 감탄사를 내질렀다.
이번 공연은 카드 마술, 관객의 마음을 읽는 멘탈 마술, 대형 세트를 사용한 일루젼 마술, 소리에 집중한 청각 마술 등 마술사의 현란한 트릭과 최신장비 그리고 심리학을 접목한 무대연출이 더해져 매직 콘서트의 완결판임을 증명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율이 높은 공연으로 마술이 만들어 내는 거짓말 같은 순간을 더욱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경주 관객들의 호응도 좋아 출연자들 역시 즐겁게 공연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2016년부터 경주문화재단과 한수원 문화 후원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경주시민에게 양질의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경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또한 매 공연 객석 중 10%를 문화 소외계층에게 제공,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문화향유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7월 '김미경의 톡앤쇼 시즌3'와 8월 소향X곽동현콘서트[The Greatest:전율], 9월 박수홍과 손헌수의 코미디리사이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민과 경주 소재 학교 학생,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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