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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우즈베키스탄 교육청 및 사마르칸트 대학 연수단 방문

-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 연수 통해 선진유아교육시스템 전수 받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03일
↑↑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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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는 지난 2일 우즈베키스탄 교육청 및 국립 사마르칸트 대학 연수단이 본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지난 4월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와 맺은 MOA 및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과 체결한 MOU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교육청의 교육감과 관계자, 공립유치원 원장들, 사마르칸트 국립대 교수 및 전문 통역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 연수단은 2일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유아교육기관 운영 및 관리, 아동미술 및 문학, 유아교재교구 및 제작, 부모교육 및 상담 등의 교과목을 포함하여 유아교육시스템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연수를 받게 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와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은 사마르칸트 국립대와 사마르칸트시 교육청 측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대 및 사마트칸트 교육청과 각각 교류협정(MOA 및 MOU)를 체결한 바가 있다.

김혜순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는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정부 부처에 유아교육부를 신설하면서 한국의 유아교육시스템을 도입하라는 강력한 지시를 내린 바가 있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국립대학 및 교육청과  유아교육 분야 협력과 관련된 여러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의 선진적인 유아교육 경험과 성과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는 2002년 불교의 자비정신을 근간으로 미래 국가 동량을 육성하는 도덕적. 창의적 글로벌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정규 교육과정은 물론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과 연계하여 다양하고, 내실있는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2010년도의 제 3주기, 2015년도의 제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연속 ‘A 등급 평가’를 획득하기도 했으며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은 지난 해 교육부가 선정하는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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