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 포항벨톤보청기 고령보훈가족 보청기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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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톤보청기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지난달 29일 벨톤보청기 포항지사에서 보훈가족 사랑의 보청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생계곤란으로 고가의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고령 보훈가족의 잃어버린 소리를 되찾아드리기 위해 벨톤보청기 포항지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무료로 보청기 지원을 받은 6. 25참전유공자 박○○어르신(89세)은 “평소 귀가 잘 안들려 늘 집에만 있고 가족들과도 거의 대화를 하지 않았는데 이젠 경로당도 다니고 사람들과도 어울리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와 벨톤보청기 포항지사는 2013년 “보훈가족 사랑의 소리나눔 보청기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난청으로 고생하는 고령 보훈대상자 2명을 선정하여 무료로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청력검사 및 보청기 무료점검 등의 사후관리도 병행 실시해오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