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목포교육지원청, 수업 나눔 `영. 호남이 함께하는 교실수업 개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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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나눔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7일(수)과 28일(목) 양일간에 걸처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과 함께 수업 나눔을 실시한다.

영·호남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초·중등 교사 30여명이 금장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협의회를 가졌다.

올해에는 경주교육지원청 관내 소속교사 30명이 목포부설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선도교사의 수업을 참관하며, 목포교육지원청과는 혁신교육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금까지 관리자 중심의 상호 교류 차원으로 진행되어온 영·호남 교류 협력사업이 지난해와 올해에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한 수업 개선에 초점을 뒀으며 다음부터는 학생들간의 상호교류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교류활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 교육장은 "영. 호남 교류 사업이 단순한 지역간의 방문에서 벗어나 경주와 목포의 우수한 교육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