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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용강동청년회,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호프` 운영

- 일일호프 수익금 연말 어려운 이웃위해 사용, 더불어 사는 용강동 만들기 한몫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27일
↑↑ 용강동청년회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호프 열어 눈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용강동청년회(회장 최진혁)에서는 지난 23일 다불마을 내 용강 풋살구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의원을 비롯한 지역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청년회와 더불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희라)에서도 음식 준비 등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용강동청년회는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하여 매년 소년소녀 가장 및 어려운 이웃돕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일일호프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소년소녀 가장 및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최진혁 회장은 “주변 이웃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용강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가 더 열심히 활동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기식 용강동장은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용강동청년회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힘써 다함께 살맛나는 용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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